김준수, 발라드-뮤지컬 콘서트 연다…뮤지컬 스타 김소현과 듀엣 무대

입력 2013-12-2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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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김소현(좌측부터)(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김준수가 연말 콘서트에서 뮤지컬 스타 김소현을 초청해 듀엣 무대를 가진다.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30일과 3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13 시아 발라드&뮤지컬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 Vol.2(2013 XIA Ballad & 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2)'에서 김준수가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뮤지컬 '엘리자벳'의 9월 공연 이후 3개월 만에 한 무대에 선다.

뮤지컬 스타 김소현은 올해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김준수와 각각 엘리자벳과 죽음 역을 맡아 파트너 호흡을 보여줬던 만큼 이번 공연에서도 하모니를 펼칠 예정이다.

김준수와 김소현은 이번 무대에서 뮤지컬 '모차르트!'의 '사랑하면 서로를 알 수가 있어', 뮤지컬 '디셈버:끝나지 않은 노래(연출 장진)'의 넘버 '스치다'를 함께 부른다. 또 김소현은 '엘리자벳'의 대표곡 '나는 나만의 것'을 추가로 선보이며 김준수와 토크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준수의 '2013 시아 발라드&뮤지컬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 Vol.2'는 하루에 6500석씩 이틀간 총 1만3000여 명의 좌석 규모를 마련했다. 앞서 티켓이 오픈 된 지 15분만에 15만 트래픽을 기록하며 전석 매진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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