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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사남일녀’ 제작발표회에 김구라(사진 =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김구라가 ‘사남일녀’ 촬영 중에 있었던 자신의 선행을 밝혀 관심을 끈다.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사남일녀’ 제작발표회에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등이 참석했다.
이 날 김구라는 공식 인터뷰 마지막 발언에서 “우리가 촬영했던 강원 인제는 매우 열악한 상황에 있다”라며 “화장실도 푸세식이고 낡아 여성 스태프들의 고생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떠나고 난 후 아버지의 고생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며 “내가 솔선수범해서 똥을 푸고 민종이가 똥지게를 이고 산에 가서 묻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선행을 내세웠다.
‘사남일녀’는 각계의 유명인이 가상 남매가 돼 노부모님이 살고 계신 시골에 찾아가, 잊고 지냈던 고향을 정과 가족관계를 되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사남일녀’ 첫방송은 2014년 1월 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