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반지' 김석훈, 이소연·임정은 정체 '의심'…단서는?

입력 2013-12-2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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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반지

(루비반지 방송 캡처)
'루비반지' 이소연과 임정은이 배경민(김석훈 분)에게 정체가 탈로날 위기에 놓였다.

26일 방송된 KBS2 '루비반지'(황순영 극본, 전산 연출)에서는 정루비(임정은 분)가 정루나(이소연 분) 동영상에 대해 해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불안한 정루비는 "동영상은 내가 합성한 조작이다. 사실이 아니며, 나만 욕해달라"고 말했다.

그때 배창근 회장(정동환 분)은 기자회견 직후 직원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배 회장은 "동영상에는 편집된 흔적도 전혀 없으며, 한 남성의 목소리도 미세하게 들린다. 전혀 조작이 아니다"는 직원의 말에 "사실이냐"며 분노한다.

배경민은 정루비에 전화를 걸어 "처제가 그런 것이 맞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아내만 이상한 게 아니였다. 처제도 변했어. 결혼 전이랑 너무나 달라"라고 망연자실하게 말했다.

'루비반지' 이소연 소식에 네티즌은 "'루비반지' 이소연 정체 드디어 밝혀지나" "'루비반지' 이소연, 화가 난다!" "'루비반지' 이소연, 요즘 이거 보는 재미에 푹~"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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