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여성사박물관 311인 추진위원 출범

입력 2013-12-26 22:31 수정 2013-12-2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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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인순 의원·이배용 원장·길정우 의원·김상희 의원에 감사장 수여

▲서울 대방동 이투데이사옥 회의실에서 국립여성사박물관건립 법인통과를 축하하는 국립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 송년모임이 열려 행사에 참석한 귀빈들이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정자(전 한국여성개발원 원장), 김영숙(전 국회의원), 정옥순(전 국회의원), 신낙균(전 국회의원), 이연숙(전 국회의원), 정백현(성균관대 사학과 교수), 이배용(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 안명옥(차의과학대학교 교수), 길정우(국회의원), 이효재((주)효재 대표), 한영실(전 숙명여대 총장), 임정희(행동하는 여성 상임대표), 구삼열(world Embrace 대표) 사진=장세영 기자 photothink@
국립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정현백·안명옥)는 26일 오후 서울 대방동 이투데이 대회의실에서 311인 추진위원출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 모임에는 길정우 새누리당 의원과 남윤인순 민주당의원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이연숙 전 장관 신낙균 전의원 신수정 서울대 명예교수 (주)효재 대표 이효재, 이선종 원불교 은덕문화원 원장, 한영실 전 숙명여대총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추진위는 지난 10일 여성발전기본법 개정안 국회 통과로 국립여성사 박물관 설립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각계 인사 311인을 추진위원으로 정하고 공식 출범 행사를 가졌다.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힘써 온 이배용 원장과 길정우의원 남윤인순 의원등에게는 감사장이 수여됐다.

향후 학계와 여성계, 전문가, 문화예술계, 일반 시민 등으로 추진위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을 범 국민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일반인 대상 서명 운동도 추진한다. 지난달 말부터 12월 현재까지 1만1626여 명이 서명한 상태다.

한편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012년 9월 관계자 13명으로 구성돼 출범했다. 이배용 초대 위원장이 사퇴한 후 정현백 성균관대 교수와 안명옥 17대 국회의원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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