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모르쇠' 해명 이어 언론 탓까지?…네티즌 "비겁한 변명"

입력 2013-12-2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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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사진=변희재 트위터 캡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수컷닷컴'의 이미지 도용 논란에 대해 '몰랐다'는 내용의 해명을 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비난여론이 높아지자 이를 언론탓으로 돌리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변 대표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수컷닷컴의 강남언니용 동영상은 회원이 제공한 것인데, 솔직히 데스크에서 그 캐릭터가 있는지도 몰라 제대로 거르지 못했다가 바로 삭제 폐기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웹툰 작가 마인드C는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컷닷컴 오픈 티저 영상에 쓰인 제 캐릭터 '강남언니' 카톡 이모티콘 이미지는 제 허락없이 무단 사용한 것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자 변 대표는 다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컷닷컴 직원이 작가와 통화했다는건 저에게 잘못 보고했군요. 저희 자체 기획물도 아니라 외부 투고이고, 문제가 되자마자 바로 삭제하고 사과메일까지 보냈는데 언론이 뒤늦게 문제삼는건 정치적 목적이라 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평소 유명인사들의 표절논란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해왔던 변 대표가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이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변희재 해명, 너무 비겁하다" "변희재 해명, 사이트 오픈하느라 정신이 없었겠지만 이런 사소한 문제도 신경써야 하는거 아닌가?" "변희재 해명, 씁쓸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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