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왼쪽) 같은 날 김명환 철도노조위원장도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최 사장은 파업에 참가한 노조원들에게 이날 자정까지 복귀해줄 것을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수서발 KTX 법인 면허 발급을 중단하고 철도 발전방안에 대해 사회적 논의에 나서면 파업을 중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철도노조파업 19일째인 이 날 코레일과 철도노조의 노사간 실무교섭이 이틀간의 마라톤 협상 끝에 결렬됐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