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하락에 올 여전사 순이익 31% 급증

입력 2013-12-27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자비용 줄며 9월까지 8820억

신용카드사를 제외한 캐피탈, 리스, 신기술사업금융 등 여신전문금융사(여전사)들이 금리 하락 덕분에 올해 순이익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2개 여전사의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순이익은 8820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061억원(30.5%) 늘었다.

이 같은 증가는 할부금융 취급 수수료 폐지로 할부금융 수익은 992억원 줄었으나 금리 하락으로 이자 비용이 1933억원이나 급감했기 때문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현대캐피탈 사옥 매각(855억원) 등 유형자산 매각 이익도 순익 개선에 반영됐다.

1~9월 중 대손비용(대손준비금 포함)은 1조2109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2084억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여전사의 9월말 현재 총 자산은 85조9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5612억원(0.7%)증가했다.

부문별 영업실적을 보면 신기술사업금융 신규 투자금액이 76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05억원(49.1%) 크게 증가했다.

또 할부금융 신규 취급규모는 자동차할부금융의 신규 실적 증가로 인해 지난해 대비 6.3% 늘어난 7조1000억원을 기록했고, 시설대여업 신규 취급액은 자동차 리스업을 중심으로 3818억워(5.5%) 증가한 7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9월 말 현재 여전사의 연체율은 3.61%로 전분기 말(3.56%)에 비해 0.05%p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금리 상승 및 경기회복 지연 등에 따른 리스크 요인은 여전히 상존하므로 경기상황에 따른 여전사의 수익성 및 건전성 추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115,000
    • +7.97%
    • 이더리움
    • 3,046,000
    • +7.25%
    • 비트코인 캐시
    • 782,000
    • +17.42%
    • 리플
    • 2,161
    • +15.75%
    • 솔라나
    • 128,900
    • +12.67%
    • 에이다
    • 405
    • +10.96%
    • 트론
    • 406
    • +1.25%
    • 스텔라루멘
    • 240
    • +6.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300
    • +16.84%
    • 체인링크
    • 13,140
    • +9.77%
    • 샌드박스
    • 128
    • +10.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