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기업·우리·신한은행, 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글로벌 전략 자문센터'를 만들었다.
이 센터는 중소·중견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경영 전략, 투자, 금융, 법률, 조세 등에 대해 전문가 조언을 지원한다.
송경순 한국전문가컨설팅그룹(KECG) 대표, 김태형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부대표 등 10여명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정부는 최근 46개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으로 선정한 데 이어 내년 말까지 200개사로 늘려 자문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