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의 밀리언셀러
▲뉴시스
그룹 '엑소(EXO)'의 정규 1집 'XOXO'(키스&허그)가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7일 오전 현재 'XOXO'가 47만1570장(6월3일 출시), 'XOXO' 리패키지가 53만6007장(8월5일 출시)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두 앨범 합산 100만7577장이 판매됐다.
앨범판매량 100만장 돌파는 가수 김건모(45) 7집, 그룹 'god' 4집 등이 발표된 2001년 이후 12년 만이다.
이에 대해 SM은 "불법 다운로드로 인해 음반시장이 붕괴된 후 합법적인 온라인 음악시장이 등장한 2005년 이래 최초"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엑소가 이달 초 발매한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 판매량 43만장까지 더하면 엑소의 올해 총 앨범 판매량은 약 144만장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12년 만의 밀리언셀러를 접한 네티즌은 “12년 만의 밀리언셀러, 완전 대박”,“12년 만의 밀리언셀러, 엑소 일냈네”,“12년 만의 밀리언셀러, 엄청나군”,“12년 만의 밀리언셀러, 역사에 기록되겠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