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의 노키아 휴대전화 사업부 인수, 중국시장 진입에 걸림돌?

입력 2013-12-27 16: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화웨이ㆍZTE “MS, 특허권 사용료 인상 안해야”

마이크로소프트(MS)가 노키아 휴대전화 사업부 인수로 인해 중국시장에서 난관에 부딪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스마트폰업체들은 MS의 노키아 휴대전화 사업부인수가 무선기술에 관한 특허권 사용료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촉구했다고 중국 정부 관계자들은 전했다.

화웨이테크놀로지와 ZTE는 중국 상무부에 “MS가 특허권 사용료를 올리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상무부는 MS의 노키아 휴대전화 사업부 인수에 대해 독점 금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S는 지난 9월 노키아의 휴대전화 사업부를 54억4000만 유로에 인수했다.

MS는 이번 인수를 통해 애플의 아이폰과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주도하고 있는 스마트폰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지난 4일 유럽연합(EU)의 승인을 받았다. 화웨이와 ZTE는 이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단독 실손청구 전산화 구축비 분담률 손보 75 생보 25 가닥
  • 티메프 “12월까지 M&A”…성공은 ‘글쎄’
  • 통신 3사, 아이폰 16 시리즈 13일부터 사전 예약
  • "추석 연휴, 뭐 볼까"…극장은 베테랑2 '유일무이', OTT·문화행사는 '풍성'
  • 한글 적힌 화장품 빼곡...로마 리나센테 백화점서 확인한 'K뷰티 저력’ [가보니]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62,000
    • +2.59%
    • 이더리움
    • 3,251,000
    • +2.72%
    • 비트코인 캐시
    • 448,000
    • +0.27%
    • 리플
    • 765
    • +0.66%
    • 솔라나
    • 185,400
    • +1.59%
    • 에이다
    • 483
    • +1.47%
    • 이오스
    • 675
    • +0.45%
    • 트론
    • 199
    • -2.93%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950
    • -0.23%
    • 체인링크
    • 15,360
    • +6.59%
    • 샌드박스
    • 348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