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실바
▲사진=해당 영상 캡처
그룹 2AM 멤버 임슬옹이 이종격투기 선수 앤더슨 실바의 다리 골절 소식에 걱정을 표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29일 임슬옹은 자신의 트위터에 "실바의 눈빛이 차분해보인다", "실바가 또 졌다. 실바가 또 졌다. 부상인 듯 하지만 그래도 졌다", "부러진 것 같다. 아 속상하다"라는 글을 연속으로 게재했다.
임슬옹은 앤더슨실바의 팬으로 유명하다. 지난 28일에는 "내일 앤더슨실바VS크리스 와이드먼. 아 벌써부터 떨리네. 격투 좋아하는 친구들이랑 치킨 먹으면서 보고 싶다"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앤더슨 실바는 2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미들급 챔피언 크리스 와이드먼과 UFC 168 미들급 타이틀 매치를 벌였다. 이날 크리스 와이드먼은 전 챔피언이자 도전자 앤더슨 실바를 2라운드 TKO로 제압했다.
앤더슨 실바는 2라운드 레그킥을 차다가 와이드먼의 다리와 부딪혀, 다리골절이 의심되는 부상을 당하며 경기를 포기했다. 와이드먼은 실바의 부상을 걱정하듯 세리머니를 최대한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앤더슨실바, 임슬옹도 팬이었네" "앤더슨실바 다리 골절 정말 괜찮나?" "앤더슨실바 은퇴하면 임슬옹 속상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