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피 끓는 청춘 '이종석의 女子' 라미란 누구?

입력 2013-12-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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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라미란 피 끓는 청춘

(사진=뉴시스)

영화 '피 끓는 청춘'의 이종석이 "라미란 선배가 이상형"이라고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피 끓는 청춘’ 제작보고회에는 이종석을 비롯해, 박보영, 이세영, 라미란, 권해효, 김희원 등 배우들과 이연우 감독이 참석했다.

이종석은 “박보영과 이세영 중 누가 이상형에 가깝냐?”는 질문에 “라미란 선배를 선택하겠다. 정말 매력이 넘친다”고 설명했다.

이에 라미란은 “헤드라인으로 이종석의 여자 라미란으로 뽑아달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내달 개봉 예정인 ‘피 끓는 청춘’은 1980년대 충남 홍성을 주름잡는 여자 일진, 전설의 카사노바, 불사조파 짱, 서울 전학생 등의 피가 끓을 만큼 뜨거운 청춘의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이종석의 여자(?)로 화제를 모으는 라미란은 1975년 생으로 지난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조연 오수희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30여 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하며 비중있는 조연으로 얼굴을 알려왔다.

피 끓는 청춘 이종석의 여자 라미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 "피 끓는 청춘 이종석의 여자 라미란, 아직 마흔도 안 됐다니 놀랍네" "피 끓는 청춘 이종석의 여자 라미란, 어떤 매력이길래 이종석이..." "피 끓는 청춘 이종석의 여자 라미란, 이름이 라미란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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