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될 tvN ‘고성국의 빨간 의자’에서 최희(사진=tvN)
최희 전 스포츠 아나운서가 KBS N을 퇴사한 이유를 공개했다.
31일 방송될 tvN ‘고성국의 빨간 의자(이하 빨간 의자)’에서 최희가 퇴사 이유와 향후 계획에 관해 입을 연다.
최근 진행된 ‘빨간 의자’ 녹화에서 최희는 “퇴사 발표 후 ‘겉멋이 들었다’는 등 비판적인 댓글도 많이 봤다”며 퇴사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냈다. 특히, 이와 관련 최희는 “안정된 직장을 포기하는 데 두려움이 컸고 부모님의 반대도 많았다”며 솔직한 심정 털어놨다. 이어 최희는 절실한 마음을 담은 대화로 부모님을 설득할 수 있었던 에피소드부터 “좀 더 열린 공간에서 부딪히고 도전을 해보고 싶다”며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또한, 최희는 “인간 최희의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진솔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외에도 최희는 감기가 걸려서 방송 중 콧물을 흘렸던 굴욕 사건 등 아나운서 4년의 생활 동안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도 전했다.
최희는 최근 KBS N을 퇴사하고 초록뱀주나E&M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