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내년 연 매출 1000억 달러 간다

입력 2013-12-3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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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 매출 1000억 달러 기업 20개… 아마존 올해 매출 전망치 750억 달러

아마존이 2014년에 매출 100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4/7월스트리트가 최근 보도했다.

매출이 1000억 달러가 넘는 미국 기업은 20여개로 아마존은 내년 ‘매출 1000억 달러 클럽’에 포함될 전망이다.

아마존의 올해 매출 전망치는 750억 달러로 연말 쇼핑시즌에 힘입어 매출 성장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24/7월스트리트는 전했다.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에 따르면 데스크톱 컴퓨터로 아마존 사이트를 방문하는 고객 수는 지난 11월 1억1440만명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전차책 킨들의 판매가 증가했으며 아마존의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아마존프라임’ 가입자 수 역시 늘었다. 또 아마존의 비디오 스트리밍서비스 성장도 돋보였다고 컴스코어는 덧붙였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아마존 웹서비스의 성장에 베팅하고 있다. 아마존은 기업과 정부에 클라우드서비스를 제공하는 최대 기업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기업과 정부의 클라우드서비스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구글 역시 클라우드 시장에 뛰어들어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마존이 MS와 구글의 성장에도 클라우드시장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테크놀로지비즈니스리서치는 최근 아마존웹서비스의 매출이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1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전망대로라면 아마존웹서비스의 내년 매출은 60억~100억 달러로 예상됐다. 2015년에는 1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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