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에 입단한 추신수

입력 2013-12-31 10:09 수정 2013-12-31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신수. 사진=연합뉴스
배국남닷컴은 지난해 12월 30일 추신수를 인터뷰했다. 추신수는 한국 선수 중 사상 최고 금액인 1억3000만 달러(약 1370억원)를 받고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 신시내티 레즈에서 1번 타자를 맡았던 추신수는 이번 시즌 ‘20(홈런)-20(도루)-100(볼넷)-100(득점)’을 달성했고, 통산 300개의 출루도 기록하는 등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추신수가 달성한 0.423이라는 출루율은 그의 몸값을 배가시켰다. 추신수는 계약 소식을 접한 당시 상황에 대해 “아내와 지난 13년 동안 있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13년이 5분 만에 지나갔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메이저리그 무대만 생각했다. 거기에서 뛰어야겠다고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는 추신수는 “정말 긴 시간 동안 많이 힘들었다. 아내와 서로 쳐다보며 눈시울이 붉어졌다. 새로운 야구 인생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추신수는 텍사스를 선택한 배경과 관련 “첫 번째 조건이 이기는 팀이었다. 내년부터 우승에 도전할 수 있고 가족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곳이라서 텍사스를 선택했다. 가장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한 곳도 텍사스였다. 아마 처음부터 끝까지 텍사스가 마음속에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제2의 추신수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어릴 때부터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위해 내 인생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임하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배국남닷컴은 지난해 12월 30일 열린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기황후’의 하지원과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품에 안은 ‘정글의 법칙’의 김병만을 집중 보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98,000
    • +4.12%
    • 이더리움
    • 3,158,000
    • +2.13%
    • 비트코인 캐시
    • 422,900
    • +0.55%
    • 리플
    • 792
    • +1.41%
    • 솔라나
    • 178,000
    • +0.96%
    • 에이다
    • 450
    • +1.35%
    • 이오스
    • 645
    • +1.9%
    • 트론
    • 202
    • +1%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450
    • +2.34%
    • 체인링크
    • 14,330
    • +1.42%
    • 샌드박스
    • 338
    • +3.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