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 50가구에게 난방비 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난방 지원금은 아주대병원 교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한 아주사회사업기금 500만원과 아주대병원 사회공헌활동비 500만원으로 조성했다. 조성기금은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수원시방문보건센터를 통해 마을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과 조부모 손자세대 50여 가구의 난방비(각 20만원 주유상품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아주대병원은 1995년부터 매년 ‘희망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해왔으나, 올해는 김장가격의 하락으로 많은 기관에서 김장행사를 실시함에 따라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려고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