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가요대제전' 에일리 가창력 폭발, 흔들림없는 고음과 랩 '압권'

입력 2013-12-3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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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수 에일리가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줬다.

에일리는 31일 오후 방송된 MBC '2013 MBC 가요대제전'이 대기실에서부터 걸어 나오며 히트곡 '유 앤 아이(U&I)'를 열창했다. 대기실에서 숨가쁘게 뛰어나오면서도 전혀 흔들림없이 고음과 랩을 구사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펑키한 검정색 의상이 더해져 관객을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그의 매력이 폭발한 것은 후렴구 고음 부분이었다. 에일리 고음부를 듣던 방청객들은 환호를 질러 화려한 퍼포먼스에 화답했다.

한편 '2013 MBC 가요대제전'은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개그맨 정준하와 방송인 김성주, 노홍철, 클라라,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진행을 맡았다.

MBC '가요대제전'에는 달샤벳 레이디스코드 레인보우 박현빈 방탄소년단 블락비 설운도 소녀시대 손진영 박수진 한동근 아이유 애프터스쿨 에일리 이적 이효리 인순이 인피니트 임창정 케이윌 크레용팝 타이거JK 윤미래 비지 태진아 포미닛 홍진영 2PM 에이핑크 B.A.P B1A4 비스트 비투비 씨엔블루 엑소(EXO) 에프엑스 걸스데이 카라 미쓰에이 시크릿 샤이니 씨스타 티아라 틴탑 빅스 제국의아이들(ZE:A) 등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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