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속도 1위
(사진=mbc)
한국의 인터넷 속도가 세계 1위를 기록한 가운데 2위와 3위에 의외의 국가가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31일(한국시각) 한국의 인터넷 속도가 53Mbps(초당 53메가바이트 전송)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 매체의 '세계 인터넷 스피드' 그래픽에 따르면 2위와 3위는 일본과 루마니아가 각각 49Mbps와 48Mbps를 기록하며 세계 가장 빠른 인터넷망을 가진 나라에 이름을 올렸다.
라트비아(45Mbps)와 스위스(41Mbps), 이스라엘(40Mbps)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인터넷을 발명한 미국은 36Mbps로 35위에 그쳐 인터넷 후진국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인터넷 속도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 인터넷 속도 1위, 뭐 너무 당연한 소식", "한국 인터넷 속도 1위, 미국이 35위인 건 좀 너무함", "한국 인터넷 속도 1위, 일본 루마니아 의외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