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장관, 공기업 개혁 재차 강조

입력 2014-01-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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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올해 공기업 개혁 제대로 한 번 해보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산업부 시무식에서 "공기업이 개혁돼야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특히 그는 공기업은 자기들을 위한 서비스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곳"이라며 방만경영 행태를 비판했다. 앞서 그는 작년 12월 23일 산하 41개 공공기관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부채 감축 의지가 없는 기관장은 사표를 쓰라"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윤 장관은 외국인투자촉진법(외촉법) 개정안과 관련해서는 "외촉법이 경제력 집중을 심화하고 특정 기업에 지나친 특혜를 준다는 일부 비판적인 시각을 겸허히 수용하면서 경제 활성화의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법이 통과되기에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에게 외촉법을 통해 우리 경제를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한 단계 도약시키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며 "이 약속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장관은 올해 역점을 둘 주요 정책으로 △ 산업혁신운동 3.0 활성화 △ 15개 대형융합과제(성장 엔진) 투자 △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및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 △ 무역 2조달러 달성 발판 마련 등을 손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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