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家 두 딸 패션대결, 이부진 시크 블랙 vs 이서현 강렬한 와인 코트

입력 2014-01-0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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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이부진 이서현

▲이부진(왼쪽)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에버랜드 패션부문 사장이 2일 호텔신라에서 열린 삼성그룹 신년하례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삼성그룹 신년하례식에 등장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사업부문 사장의 패션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2일 호텔신라에서 열린 삼성그룹 신년하례식에서는 해외 장기체류를 마치고 지난 연말 귀국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올들어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은 이날 하례식에서 임직원들에게 '고강도 혁신'을 주문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이건희 회장은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손을 잡고 아무 말도 없이 행사장인 2층 다이너스티홀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 탔다.

이어 와인색 코트에 블랙 롱부츠로 한껏 멋을 낸 차녀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사업부문 사장도 이 회장의 뒤를 따랐다.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최지성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과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등과 함께 계단을 이용해 2층으로 올라갔다. 이날 하례식에는 삼성그룹 주요 경영진과 임원들 총 1600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의 신년 메시지는 하례식에서 영상으로 전달됐으며, 사내 매체인 '미디어삼성'을 통해서도 한·중·일·영어 등 4개 국어로 전 세계 임직원들에게 생중계됐다.

이날 신년 하례식에 참석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조용한 표정과 행동으로 이건희 회장의 입장을 지켰다. 지난해 정기인사 때 에버랜드 패션부문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현 사장은 이날 강렬한 패션으로 언론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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