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입력 2014-01-02 15: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건당국이 2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내렸다.

질병관리본부는 제52주(2012년 12월22일~28일)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5.3명으로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12.1명)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ILI 분율이란 병원에 외래로 찾아온 환자 1000명중 인플루엔자 감염의심 환자수를 말한다.

제52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연령별 발생은 19~49세군에서 28.4명으로 가장 높은 반면 65세 이상군은 4.8명으로 낮았다. 현재까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총 100건이 분리됐으며, 이 중 B형이 83%로 가장 많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3년간의 발생 경향을 볼 때 인플루엔자 유행기간은 6∼8주간 지속되며 정점일 때는 유행기준의 약 5배까지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입 가리고 기침하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또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라고 권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20,000
    • -2.54%
    • 이더리움
    • 4,552,000
    • -3.42%
    • 비트코인 캐시
    • 670,000
    • -8.59%
    • 리플
    • 1,840
    • -13.21%
    • 솔라나
    • 336,300
    • -5.56%
    • 에이다
    • 1,340
    • -9.15%
    • 이오스
    • 1,121
    • +4.57%
    • 트론
    • 279
    • -7.92%
    • 스텔라루멘
    • 722
    • +18.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50
    • -8.41%
    • 체인링크
    • 22,650
    • -5.74%
    • 샌드박스
    • 823
    • +48.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