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김유미 “연인 정우, 응원 많이 해줬다”

입력 2014-01-0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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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JTBC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제작발표회에서 김유미(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

김유미가 연인 정우를 언급했다.

2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ㆍ연출 김윤철) 제작발표회에는 유진, 엄태웅, 김유미, 최정윤, 김성수, 김윤철 PD 등이 참석했다.

김유미는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골드 미스의 대표로 불리는 노처녀 김선미 역을 맡았다. 김유미는 이날 행사에서 “작품에 들어가기 전 연인 정우가 어떻게 조언해줬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응원을 많이 해줬다”고 짤막하게 답했다.

이외에도 김유미는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여성 출연진 최정윤, 유진과 달리, 실제로 결혼을 하지 않은 점에 대해 “나와 이야기 자체가 달랐다. 그릇 등 살림 이야기를 한다. 나도 슬슬 관심을 가지며 ‘어디가 좋아?’라고 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 결혼한 여배우한테 나오는 포스, 연륜과 깊이는 다르다. 옆에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6일 첫 방송되는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30대 세 여자들의 일과 사랑, 꿈과 판타지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담긴 드라마로 세 여자의 모습을 통해 2014년 현재를 살고 있는 여성의 공감을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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