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사진=AP/뉴시스)
타임은 뉴질랜드 교포선수인 리디아 고에 대해 지난해 캐나다오픈 2연패 후 10월 프로로 전향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세계랭킹이 이미 4위까지 올랐다고 덧붙이며 빠른 성장세에 주목했다. 타임은 지난해 11월 ‘올해의 영향력 있는 10대 16명’에도 리디아 고를 포함시켰던 바 있다.
최신호에서 소개한 빅4 중 여성은 리디아 고가 유일하다. 추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하면서 신시내티 레즈의 새로운 리드오프가 된 외야수 빌리 해밀턴과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 최대어로 평가받는 캔자스대의 앤드루 위긴스 그리고 미국대학풋볼 최고의 쿼터백으로 평가받는 테디 브릿지워터(루이빌대) 등이 리디아 고와 함께 빅4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