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사진=라이브앤컴퍼니)
부활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전 "부활과 정동하가 지나온 8년 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면서 "지난해 12월31일 완도에서의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8년간 행보의 마무리에 합의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부활은 아름다운 날개를 이룬 정동하에게 더 높이 날수 있도록 축복을 전했으며, 정동하 또한 부활의 9대 보컬로써 그 명예를 가슴에 안고 역대 보컬들의 행보에 동참하리라 다짐했다"고 전했다.
정동하는 2005년 부활에 합류해 10집 '서정'부터 2012년 13집 '퍼플 웨이브'까지 네 장의 앨범에 참여했다. 전속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홀로서기를 결심한 그는 현재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에 출연하고 있다.
향후 정동하는 당분간 뮤지컬에 전념할 예정이며, 부활은 잠정 휴식기로 들어가 새로운 보컬리스트 영입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