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여고생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음란행위를 한 일명 ‘바바리맨’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거제경찰서는 3일 이 같은 혐의(공연음란죄)로 김모(26)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해 6월24일 오전 7시30분께 거제시 옥포동의 한 아파트 뒤편 주차장에서 등교하는 여학생을 상대로 자신의 특정부위를 드러내 보이고 자위행위를 하는 등 최근까지 7차례에 걸쳐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2012년 11월과 지난해 5월에도 공연음란죄로 각각 벌금형 처분을 받는 등 상습적으로 음란행위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