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하대성, 중국 베이징 궈안 이적합의...5일 출국해 메디컬체크

입력 2014-01-03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FC서울 소속의 미드필더 하대성(30)이 중국 프로축구 베이징 궈안으로의 이적에 합의했다. 서울은 3일 이 같은 사실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하대성은 이미 2012년부터 지난해 여름까지 3번에 걸쳐 해외에서의 이적 제의가 있었다. 하지만 서울은 하대성을 핵심전력으로 간주하고 그에게 잔류를 요청했던 바 있다. 이번 베이징 궈안으로부터의 이적 제의에도 구단은 고심을 거듭했지만 결국 새로운 동기부여 요소를 찾고 싶다는 선수의 뜻을 받아들였다.

하대성은 지난 2004년 K리그에 데뷔해 2010년부터 서울에서 활약했다. 서울에서의 4시즌간 그는 119경기에 출장해 22득점, 14도움을 기록했다. 2010년과 2012년 팀의 우승에 일조했고 2010년에는 컵대회 우승컵도 들어올렸다. 특히 2012년부터 두 시즌간은 주장직을 맡아왔고 2013 아시안챔피언스리그에서는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베이징 궈안으로의 이적에 합의한 하대성은 오는 5일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현지에서 메디컬 체크를 마치면 정식계약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만 있다고?…Z세대 겨냥한 '호텔 하이엔드 디저트' 쏟아진다 [솔드아웃]
  • ‘성범죄 아이돌’ 명단에 추가된 NCT 태일…대체 왜 이럴까 [해시태그]
  • '동성 성폭행 혐의' 배우 유아인, 첫 경찰 조사받았다
  • 서울 연희동 성산로 싱크홀 발생 현장…승용차 빠져 2명 중상
  • 취업면접 본 청년에 최대 50만원 지원…'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2차'[십분청년백서]
  • 단독 근로자햇살론 최대 1년 상환 유예한다
  • 성범죄 형사사건 피소 '충격'…NCT 탈퇴한 태일은 누구?
  • 단독 ‘탁구요정’ 신유빈, 삼립호빵 모델 낙점…신제품에 ‘삐약이’ 반영
  • 오늘의 상승종목

  • 08.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00,000
    • +2.69%
    • 이더리움
    • 3,485,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445,000
    • +1.02%
    • 리플
    • 778
    • +0.52%
    • 솔라나
    • 197,300
    • +0.66%
    • 에이다
    • 494
    • +2.49%
    • 이오스
    • 671
    • +0.9%
    • 트론
    • 218
    • +1.4%
    • 스텔라루멘
    • 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00
    • +3.29%
    • 체인링크
    • 0
    • -0.32%
    • 샌드박스
    • 352
    • +0.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