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따라잡기]엑소·싸이·수지 ‘엔터주’ 상승 흐름 탔다

입력 2014-01-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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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와이지엔터를 필두로 엔터주들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엔터주가 기존 라인업과 신규 라인업 확대로 실적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와이지엔터는 전일 대비 1.89%(1000원) 상승한 5만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에 이어 이날도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4거래일째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와이지엔터는 싸이와 빅뱅의 활동 재개에 따른 실적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월드스타 싸이는 올해 초 해외 아티스트들과 함게 작업한 콜라보레이션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고 빅뱅은 일본 돔투어 콘서트로 50~60만명의 관객동원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실적호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스엠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에스엠은 전일 대비 1.26%(550원) 오른 4만4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아울러 로엔은 2.93% 상승했으며, 웰메이드와 JYP Ent.도 각각 1.04%, 0.44% 상승세를 보였다.

김현주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엑소가 중국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이르면 올해 상반기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아시아투어 콘서트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엑소가 일본 진출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판 앨범이 오리콘차트 상위에 오르는 등 엑소의 해외 진출에 따른 실적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JYP Ent.는 올해 흑자전환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 미쓰에이 수지 위주에서 신규 아티스트 확대로 매출처가 다변화되며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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