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ㆍ현대제철, 각각 3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

입력 2014-01-0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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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의 지주회사인 GS와 현대차그룹 계열인 현대제철이 이달 들어 각각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GS는 오는 17일 STX에너지 인수대금을 마련하기 위해 3년과 5년, 7년으로 나눠 총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공동 대표주간사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GS는 이번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STX에너지 지분 72%를 인수하는 데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GS는 지난달 11일 공시를 통해 LG상사와 컨소시엄을 이뤄 STX에너지 인수전에 참여해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GS는 이어 27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릭스(Buffalo E&P Limited)가 보유하고 있는 STX에너지 지분 64.394%(904만3755주)를 주당 6만2463원, 총 5649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GS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LG상사는 보통주 지분 7.5%를 취득하기로 했으며, 오릭스는 일부 주식 매각 이후에도 25.0%의 지분을 계속 보유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 계열인 현대제철도 오는 20일 3년물과 5년물, 7년물로 나눠 총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ㆍKB투자증권ㆍ신한금융투자가 공동 대표주간사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제철은 이번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이번 달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3500억원을 차환하는 데 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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