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신년 국정연설서 소득불균형 해소 초점 전망”-워싱턴포스트

입력 2014-01-0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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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10달러 이상 인상 등 제시할 것”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신년 국정연설에서 소득불균형 해소에 초점을 맞출 전망이라고 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말 휴가를 마치고 6일 국정에 복귀한다. 그는 2014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임기 2기 아젠다를 다시 시동걸어야 할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다.

그는 오는 28일로 예정된 국정연설에서 최저임금을 시간당 10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포함해 소득불균형 해소를 위한 제안을 할 것이라고 신문은 내다봤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국정연설에서는 9달러로의 인상을 제안했다. 그러나 그는 이후 민주당 소속의 리처드 더빈 상원 등이 내놓은 10.10달러로 인상 제안에 찬성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건강보험 개혁법인 오바마케어와 관련해 대중의 초점을 웹사이트의 초기 오류에서 실제 이 법의 혜택으로 돌리려 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리는 “오바마 대통령이 앞으로 수주 간 워싱턴DC 외곽 지역을 잇따라 방문해 오바마케어의 성공을 역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하와이 휴가에서도 국가안보국(NSA)의 기밀정보 수집 프로그램에 관심을 쏟았다.

그는 이달 중순 NSA의 정보수집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발표할 것이라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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