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수주잔고 사상 최대 ‘매수’ -한화투자증권

입력 2014-01-0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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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6일 대우조선해양의 지난해 신규수주는 136억 달러로 마감했다며 수주잔고는 사상최대치라고 평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정동익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신규수주는 상선 45억 달러, 해양플랜트 81억 달러 등 총 136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며 “지난해 신규수주 목표가 130억 달러임을 감안하면 사업계획상 수주목표를 4.7% 초과달성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인도기준 수주잔고는 453억 달러로 사상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매출기준으로도 35조원에 이르러 2년 이상의 안정적 일감을 확보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컨센선스 부합할 전망”이라며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6.6%오른 4조 128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49.6%늘어난 1321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대우조선해양의 주가는 10월 중순 이후의 시장조정과 장기상승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 2대주주 보유물량 블록딜에 따른 오버행 이슈부각, 신조선가지수의 정체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2개월 이상 좁은 박스권에서 횡보 중”이라며 “그러나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상선시황 호조, 견조한 매출증가와 수익성 회복에 대한 기대감, 충당금 이슈의 완화 등을 감안하면 주가조정구간을 이용한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로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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