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 1편(사진=CJ E&M)
‘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 1편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가 유료플랫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3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 1편이 평균시청률 4.5%, 순간최고시청률 5.3%를 기록하며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또 남녀 10대~50대 전연령층에서 모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인공 성나정 역을 맡은 고아라의 캐스팅 당시 인터뷰 모습이 공개됐다. 고아라는 시청자에게 강하게 남은 KBS 2TV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 속 옥림이 이미지에 대해 “옥림이 이미지가 강해 걱정이 많았다. 어느 순간 이렇게 살아도 될까 생각했다. 그 벽을 깨고 싶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삼천포 역의 김성균은 극 중 조윤진 역의 도희와 키스신에 대해 “해가 보이긴 할까 걱정도 들었고 힘들게 찍었다”며 “도희가 키스신 끝나고 토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