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야마이코 나바로 내야수 영입… "출루율과 장타율 좋다"

입력 2014-01-06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타자 야마이코 나바로(26·Yamaico Navarro·도미니카 공화국)를 영입했다. 계약금 5만달러에 연봉 25만달러 조건이다.

나바로는 신장 180cm, 체중 98kg의 체격을 갖춘 우투우타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지난 시즌까지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 소속이었다.

나바로는 메이저리그 통산 79경기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2010년에 보스턴, 2012년에 피츠버그, 2013년에 볼티모어에서 메이저리그 무대를 경험했다. 79경기 통산 타율은 0.206이며 2홈런, 20타점, 14볼넷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선 통산 643경기에 출전, 타율 0.277리에 64홈런, 352타점, 72도루의 성적을 남겼다. 2013시즌에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팀인 노포크에서 107경기를 뛰면서 타율 0.267리, 12홈런, 53타점, 9도루를 기록했다. 트리플A 통산 성적은 248경기, 타율 0.270, 31홈런, 116타점이다.

삼성은 “나바로가 2013시즌에 트리플A에서 높은 출루율(0.354)로 선구안이 좋다”고 평가했다. 또한 “내야수임에도 장타율 0.418을 기록한 점도 돋보인다”고 전했다. 2013년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선 홈런 1위(8개), 타점 1위(38타점)의 성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우타 자원이 부족한 삼성의 타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너리그에선 유격수로 422경기, 3루수로 118경기, 2루수로 63경기에 출전했다.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선 1루수로 출전하는 등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118,000
    • +3.28%
    • 이더리움
    • 2,829,000
    • +2.54%
    • 비트코인 캐시
    • 488,100
    • +0.72%
    • 리플
    • 3,486
    • +4.65%
    • 솔라나
    • 198,000
    • +8.43%
    • 에이다
    • 1,095
    • +5.39%
    • 이오스
    • 744
    • +1.09%
    • 트론
    • 328
    • -1.8%
    • 스텔라루멘
    • 409
    • +1.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50
    • +0.66%
    • 체인링크
    • 20,310
    • +5.07%
    • 샌드박스
    • 420
    • +2.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