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들이 2014년에 배당금을 늘릴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트레이티거스리서치파트너스에 따르면 미국의 은행권을 제외한 기업들이 보유한 현금 비율은 지난해 총 자산 대비 4.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960년대 수준이다.
미국증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배당금 비율은 순이익 대비 33.7%에 그치고 있다.
현재 배당률이 3%이거나 지난 1년 간 배당금 인상률이 10% 수준인 기업들이 올해 배당금을 늘릴 것으로 통신은 내다봤다.
마텔 사이먼프로퍼티그룹 윌리엄스 킨더모건 게티리얼티 등이 올해 배당금을 늘릴 것으로 통신은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