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 이라크서 연달아 프로젝트 수주

입력 2014-01-06 12: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태화 STX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김명남 한국가스공사 AKKAS 법인장이 이라크 아카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STX중공업.

STX중공업은 이달 3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한국가스공사의 프로젝트 법인인 ‘코가스 아카스’와 4억4900만 달러(약 5000억원) 규모의 이라크 아카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STX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이라크 안바르주 지역에 총 연장 길이 550km 규모의 파이프라인을 건설해 아카스 가스전과 연결하게 된다. 이라크 안바르주의 서부 사막 지역 시리아 국경 부근에 위치한 아카스 가스전의 매장량은 원유 환산 시 약 5억9000만 배럴이다.

STX중공업은 엔지니어링, 기자재 조달과 시공을 일괄도급 방식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전체 건설 기간은 42개월로 오는 2017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STX중공업 관계자는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이번 아카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면서 “이라크를 비롯한 해외 플랜트 시장 수주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애플, 미국으로 공장 이전할 것…수억 달러 미국 투자도”
  • 한화가 기다리고 있는 LCK컵 결승, 최종 승리 팀은 어디가 될까? [딥인더게임]
  • [투자전략] 이제는 금보다 은?…ETF로 투자해볼까
  •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오는 퇴마록…이우혁 표 오컬트 판타지 [시네마천국]
  • "양산서 미나리 맛보세요"…남이섬ㆍ쁘띠 프랑스에선 마지막 겨울 파티 [주말N축제]
  • 점점 치열해지는 글로벌 빅테크 '양자' 경쟁
  • ‘무신사 장학생’ 데뷔 팝업…차세대 K패션 브랜드 ‘시선 집중’ [가보니]
  • ‘싱글몰트 위스키 대명사’ 글렌피딕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 [맛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2.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247,000
    • -1.93%
    • 이더리움
    • 3,949,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468,600
    • -2.46%
    • 리플
    • 3,803
    • -2.98%
    • 솔라나
    • 252,400
    • -1.79%
    • 에이다
    • 1,130
    • -4.4%
    • 이오스
    • 919
    • -2.96%
    • 트론
    • 352
    • -4.35%
    • 스텔라루멘
    • 483
    • -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100
    • -4.42%
    • 체인링크
    • 25,720
    • -3.89%
    • 샌드박스
    • 519
    • -5.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