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미녀삼총사 변장술 화제…어떤 모습인가 봤더니

조선미녀삼총사 변장술

영화 '조선미녀삼총사' 하지원, 강예원, 가인의 코믹한 변장술이 화제다.

6일 영화 '조선미녀삼총사'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공개공개된 스틸 속에서 진옥(하지원)은 짧은 머리의 모던보이로, 동그란 선글라스와 삿갓을 쓴 위트 있는 남자 양반으로도 자유자재로 변신한다. 바로 앞에서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변장을 하고 상대의 도박판에 이리저리 훈수를 두며 웃음을 선사하기도 한다.

홍단(강예원)은 기모노 차림과 온 얼굴을 하얗게 뒤덮은 가부키 화장으로 게이샤 변장술을 감행했다. 단연 눈에 띄는 메이크업과 홍단 특유의 익살스러운 자태, 여기에 어설픈 일본말과 살신성인 몸개그로 폭풍 웃음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말보다는 주먹이 먼저인 행동파 시크검객 가비(가인)도 털털한 성격에 걸맞게 소년으로 감쪽같이 변신, 떡 장사꾼으로 분장을 한 채 언니들과 눈길을 주고받으며 잠행 수사를 톡톡히 해낸다.

'조선미녀삼총사'는 완벽한 검거율을 자랑하는 조선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삼총사가 조선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하지원, 강예원, 가인, 고창석, 주상욱이 가세했고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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