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그녀’ 성동일 “어머니, 길거리 생선장사 30년했다” 고백

입력 2014-01-0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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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녀' 성동일(사진 = CJ엔터테인먼트)

배우 성동일이 새 영화 ‘수상한 그녀’ 속 맡은 배역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수상한 그녀’의 제작보고회에는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주연을 맡은 나문희, 심은경, 박인환, 성동일, 이진욱, B1A4 진영, 김현숙, 김슬기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성동일은 “초등학교 3학년 때 붓을 꺾었는데 국립대 교수로 나와 당황스러웠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내 어머니도 영화 속 장면처럼 생선 장사를 하는 등 길거리 장사를 30년 넘게 했다. 그래서 나문희 선배가 실제 어머니처럼 보였다. 애드리브 하나 없이 대사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연기했다. 지금 내 모습을 찍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성동일은 또 “이 영화에 아이들 셋의 미래가 달려있다”며 특유의 입담으로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수상한 그녀’는 스무살 꽃처녀(심은경) 시절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나문희)가 난생 처음 누리게 된 빛나는 전성기를 그린 휴먼코미디 영화이다. 1월 22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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