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본 진중권이 한 말은?…"역시 세다"

입력 2014-01-06 1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 대한 진중권 동양대 교수의 발언이 화제다.

6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된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박 대통령은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통일은 대박이다"라고 답했다.

박 대통령은 "평화통일 기반 구축은 남북 관계는 물론이고 우리 외교ㆍ안보 전반을 아우르는 국정 기조다"면서 "지금 국민 중 통일 비용이 너무 많이 들지 않겠느냐, 굳이 통일할 필요가 있겠느냐고 생각하는 분들이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이 전해지자 정치권은 물론 네티즌들도 '설전'을 벌이고 있다. 대통령으로서 적절치 않은 발언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

이같은 상황에서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통일이 파친코냐?"라며 박 대통령의 발언을 지적하고 나섰다.

진 교수는 박 대통령의 경제 혁신 계획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5개년 계획이니, 3개년 계획이니, 지금이 60년대도 아니고... 퇴행적인 인식을 그대로 드러낸 것. 21세기에 들어와서까지 박통의 망령에 사로잡혀 있야 하니, 이 나라의 팔자도 참 기구합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진 교수의 발언을 전해듣고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좀 심하긴 했다"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 너무 심하게 말하는거 아니야?"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구구절절 맞는 말이긴 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50,000
    • -2.43%
    • 이더리움
    • 4,552,000
    • -3.07%
    • 비트코인 캐시
    • 671,000
    • -8.65%
    • 리플
    • 1,855
    • -12.83%
    • 솔라나
    • 336,600
    • -5.45%
    • 에이다
    • 1,344
    • -9.74%
    • 이오스
    • 1,121
    • +3.8%
    • 트론
    • 280
    • -7.59%
    • 스텔라루멘
    • 724
    • +19.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00
    • -8.96%
    • 체인링크
    • 22,510
    • -6.56%
    • 샌드박스
    • 823
    • +46.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