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서비스업 지표 부진에 하락…다우 0.27%↓

입력 2014-01-07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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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6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과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된 가운데 부진한 서비스 지표가 증시를 끌어내렸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44.89포인트(0.27%) 하락한 1만6425.10으로,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4.60포인트(0.25%) 밀린 1826.77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8.23포인트(0.44%) 떨어진 4113.68로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지표 결과는 엇갈렸다.

이날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는 지난해 12월 미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3.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선 지난 11월의 53.9는 물론이고 시장에서 예상했던 54.5를 모두 밑돈 것이다. 특히 이는 지난 6월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부진한 수준이었다. 다만 지수는 경기 확장을 뜻하는 50선을 훌쩍 넘어섰다.

반면 공장주문은 호조를 보였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11월 공장주문이 전월대비 1.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선 10월의 0.5% 감소에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물론 시장 전망치에도 부합했다. 내구재 주문이 3.4%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 비내구재 주문은 0.8% 증가에 그쳤다.

시장은 오는 8일 공개되는 12월 FOMC 의사록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번 회의에서 연준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가 결정된 터라 이번에 공개되는 12월 FOMC 의사록을 통해 자산매입 규모 축소 속도 등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용지표에도 관심이 쏠려 있다.

8일 12월 ADP민간고용이 발표되며 9일에는 지난주 실업수당청구건수가 공개된다. 10일에는 노동부가 실업률과 비농업고용을 발표한다. 12월 실업률은 전월과 같은 7.0%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징종목으로 트위터는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하향조정했다는 소식에 4.5% 급락했다. 이베이도 2.7% 하락했다. 태양광업체 퍼스트솔라는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매도’로 하향조정했다는 소식에 9.2%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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