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 길이의 법칙 2탄
▲수트 길이의 법칙 2탄 넥타이 길이가 화제다. 사진 왼쪽부터 지난해 8월 페루전을 앞두고 소집된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명주, 홍정호, 윤일록. 이들 모두 홍명보 감독의 지시에 따라 정장 차림으로 대표팀 훈련소에 입소했다. (사진=뉴시스)
수트 길이의 규칙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넥타이 길이의 법칙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 게재된 '수트 길이의 규칙'이라는 글에 따르면, 재킷을 입었을 때 셔츠의 커프스 부분이 약 1.5cm가 보일 때 가장 깔끔하고 세련돼 보인다. 이 길이가 수트 길이의 법칙인 셈이다.
바지 끝단도 중요하다. 바지 길이는 뒷굽을 넘어서면 안되며, 살짝 짧게 느껴질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 수트 길이는 엉덩이를 반쯤 덮는 길이가 좋다고 충고한다.
넥타이 길이도 법칙이 있다. 넥타이 끝단이 허리띠 버클에 살짝 맞닿아있는 모습이 가장 좋다. 너무 길거나 짧으면 촌스럽다.
수트 길이의 법칙 2탄 넥타이 길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수트 길이의 법칙 2탄, 넥타이도 기준이 있었네" "수트 길이의 법칙 2탄 넥타이 길이, 바지가 자꾸 내려가" "수트 길이의 법칙 2탄 넥타이 길이, 정장 입기 힘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