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트위터 막말 논란..."비서실 내각 총출동 병풍역할" 박 대통령 맹비난

입력 2014-01-0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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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트위터 박근혜 비난'

(사진=표창원 트위터)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맹비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청와대 춘추관 2층에서 신년 기자회견 및 신년 정국 구상 발표를 했다. 80여분간 진행된 기자회견은 불통에 관한 많은 논란 거리를 남겼다. 표창원 전 교수는 이날 기자회견에 대해 정면으로 비판했다.

표창원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자영업 폐업 속출에, 전세가 폭등에, 목숨 끊는 국민이 매일같이 나오는데, 강아지 얘기하며 히죽히죽 웃기나 하고, 경제문제에 동문서답, 기업들이 알아서 잘하라는 무책임한 얘기나 하고…"라며 "국정원 등 국가기관 개입 선거부정이야 공범 입장이니 기대도 안 했지만"이라고 비판했다.

표창원 전 교수는 또 "대통령 기자회견 한다고 비서실과 내각 총출동 병풍 역할 하며 앉아있는 모습, 세계에서 유일하지 않을까?"라며 "새누리 155명 전원이 말도 안 되는 장하나 제명요구안에 서명하는 모습과 오버랩된다. 그들 155명도 저 저리에 같이 앉아 얼굴 비치고 싶어했을 듯"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표 전 교수는 박 대통령이 “통일은 대박”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통일은 대박이 애드립이라구요? 천만에요. 베끼기, 써준 메모 읽기 그대로다. 2012년에 나온 책의 제목”이라고 비꼬았다. '통일은 대박이다'는 신창민 중앙대 명예교수가 2012년 쓴 책 제목이다.

표창원 전 교수의 발언 이후 온라인에서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표창원 트위터 소식에 네티즌들은 "표창원 말 잘했다", "표창원 트위터, 이번 기자회견 짜고치는 고스톱 맞잖아", "표창원 트위터, 박근혜 정부 불통이 문제다", "박근혜 기자회견은 연극" "표창원 트위터 발언 너무 심했다" "표창원 트위터 발언, 박사까지 딴 사람의 수준이 이게 뭐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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