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럭키백
스타벅스 럭키백이 매장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7일 오늘 부터 스타벅스의 럭키백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4만5000원 가격의 스타벅스 럭키백 세트에는 최대 10만원어치의 각종 스타벅스 상품들이 들어있다고 스타벅스 코리아 측은 전했다.
이에 판매 시작일인 오늘 스타벅스 각 매장 앞은 소비자들이 오픈시간에 맞춰 줄을 서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일고 있다.
네티즌들은 "스타벅스 럭키백 내용물 만족! 스테인레스 재질 텀블러랑 화이트 기본 머그, 여름용 코스터. 무난하고 실용적인 기본디자인이라서 대만족. 근데 이쁜거 바라고 구입한 사람이 가져갔음 싫어할 구성일 듯", "럭키백 인증삿이 각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네요. 기본적으로 음료쿠폰들은 몇장씩 들어있는 듯", "스타벅스 럭키백 사러 왔는데, 서울대입구 일단 포기. 방배역에서는 내 앞에 앞에서 끊기고, 예술의 전당 오니 겨우 하나 남아서 계산 준비 중임. 어마어마하다. 남자분들이라는 게 신기", "1시간 기다려 구매함!"이라며 크게 환호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인기에 구매를 포기하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출근하려다 사야지 생각했는데 8시 오픈에 이미 줄서있는 거 보고 지나감", "스타벅스 럭키백 사람 너무 많아...안갈래", "스타벅스 광나루점은 매장 오픈 동시에 매진"이라고 전했다.
이번 '스타벅스 럭키백'에는 지난 2년간 프로모션 때 출시됐거나 상시 판매 중인 텀블러, 머그, 캐니스터, 코스터 등 150여 가지의 다양한 상품들이 담겨 있다.
톨 사이즈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쿠폰 3개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테인리스 텀블러가 1개 이상씩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