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조직문화 쇄신위해 외부시각 객관적으로 수용

입력 2014-01-07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직문화 쇄신위원회 출범…외부전문가 4명·내부경영진 5명으로 구성

"우리의 문제점을 외부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살펴야 실질적인 쇄신이 가능하다"

KB금융그룹은 그룹 전반의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쇄신을 위해 외부 전문가가 주축이 된 ‘조직문화 쇄신위원회’를 출범시켜 약 3개월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KB금융은 지난해부터 비상경영 TFT를 발족해 효과적인 경영쇄신을 추진해 왔다. 내부직원 중심 TFT의 한계를 극복하고 논의된 방안에 대한 추진력과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직문화 쇄신 위원회를 신설했다.

쇄신위원회는 외부전문가 4명과 내부 경영진 5명으로 구성된다. 외부전문가로는 조직, 인사, 내부통제 등 경영전반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 인사인 김정탁 한국언론학회 회장(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장은미 한국인사조직학회 부회장(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박원우 한국윤리경영학회장(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전인태 글로벌금융학회 부회장(가톨릭대학교 수학과 교수) 등 4명을 위촉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조직문화 쇄신 위원회에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켜 KB금융그룹의 현상황을 근본적으로 진단해 보고 싶었다" 며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근본적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번 KB사태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드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58,000
    • -0.82%
    • 이더리움
    • 4,628,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2.04%
    • 리플
    • 2,224
    • +20.09%
    • 솔라나
    • 356,200
    • -0.81%
    • 에이다
    • 1,562
    • +32.49%
    • 이오스
    • 1,108
    • +17.5%
    • 트론
    • 286
    • +2.88%
    • 스텔라루멘
    • 608
    • +5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0.32%
    • 체인링크
    • 23,390
    • +11.97%
    • 샌드박스
    • 531
    • +9.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