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돼지띠 효과…교육기관ㆍ업체들 '함박웃음'VS학부모들 '울상'

입력 2014-01-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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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띠 효과

(사진=뉴시스)

황금돼지띠 효과가 화제다.

황금돼지띠는 지난 2007년에 태어난 아이들의 띠를 지칭하는 말로 이때 태어난 아이들은 재물복을 누린다고 해서 출산율이 반짝 상승했다.

이러한 황금돼지띠 아이들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일선 학교에서는 교실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황금돼지띠 아이들이 다른 해보다 출산율이 높아 교실이 부족한 상황까지 벌어졌고 일부 학교는 특별 교실을 확보하고 나섰다.

이에 교육기관이나 아동복,아동용 가방 업체들은 황금돼지띠 특수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반면 학부모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유치원,초등학교 입학 전쟁에서부터 대입, 취업까지 황금돼지띠 아이들의 수가 다른 띠 아이들보다 월등하게 많아 앞으로 계속해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황금돼지띠 효과를 접한 네티즌은 "황금돼지띠 효과,돈 많이 벌게 하려다 아이 고생시키겠네""황금돼지띠 효과,어렸을 때부터 치열하게 살아서 돈 많이 벌듯""황금돼지띠 효과,그래도 출산율에 기여했을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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