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진(상)과 김민수
신용진(50)과 김민수(23)가 볼빅 공프공을 사용한다.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은 7일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통산 8승의 신용진과 장타자 김민수와 후원 계약했다고 밝혔다.
신용진은 지금까지 KPGA투어 8승을 올린 베테랑으로 2003년에는 상금왕에 오르기도 했다. 김민수는 지난해 KPGA투어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 2위(295.594야드), 그린 적중률 2위(80.769%)에 오른 장타자다. 스크린 골프투어인 G투어에서는 통산 4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김민수 프로를 꾸준히 지켜본 결과 성장 가능성이 무척 큰 선수라고 생각했다. 최상의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볼빅은 신용진과 김민수 이외에도 국가대표 출신 현정협(31)과 뉴질랜드 국가대표 출신 안재현(25), 이근호(31)를 추가로 영입했다. 기존의 박현빈(27)과 더불어 현정협, 안재현, 이근호 등은 볼빅 볼과 투어백, 모자 등 용품을 후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