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맨 한지민 정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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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배우 정재영과 한지민이 문어발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플랜맨의 두 주인공인 정재영과 한지민은 7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꽁트의 제왕 코너에 출연해 문어발 키스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한지민은 “정재영 씨가 키스신을 찍기 전 문어발을 주시더라”며 “보통은 캔디나 껌을 주는데 문어발을 구워서 주더라. 생각 없이 주셨던 것 같은데 저는 좀 놀랐다. 키스신 할 때 남자 배우들은 그렇지 않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정재영은 “키스신 경험이 별로 없어서 의미 없이 문어발을 준 거다. 스태프들이 문어발을 먹기에 그냥 한지민에게도 준 거다”며 “저는 키스신에서 어떤 향이 나도 상관없다. 그저 정신이 몽롱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재영 한지민이 출연한 영화 ‘플랜맨’은 1분 1초까지 계획대로 살아온 남자가 계획에 없던 짝사랑 때문에 인생 최초로 무계획적인 인생에 도전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오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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