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수입차 브랜드 순위 4위에서 2위로 ‘껑충’

입력 2014-01-0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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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시장에서 폭스바겐의 브랜드 가치 순위가 한 달 만에 두 계단 상승했다.

8일 브랜드 가치평가 전문회사인 브랜드스탁에 따르면 폭스바겐의 브랜드가치 평가지수(BSTI)는 870.4점으로 BMW(876.8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폭스바겐의 지난해 11월 BSTI는 822.0점으로 4위였으나 12월에 854.9점을 얻어 순위가 크게 올랐다.

업계에서는 폭스바겐이 작년 하반기 들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의 판매 호조와 함께 ‘골프’ 등 4개 모델이 판매 순위 10위권에 오르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폭스바겐의 뒤를 이어 벤츠(831.5점), 아우디(813.5점), 렉서스(806.0점), 도요타(799.3점) 등이 중위권에 올랐으며 닛산(731.3점), 포드(695.6점), 혼다(655.1점) 등이 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전년보다 39.4% 늘어난 2만5649대를 판매해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판매 순위에서도 수입차 2위에 올라섰다. 1위 자리는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520d’를 비롯한 5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3만3066대를 판매한 BMW가 지키고 있다.

한편, 전체 자동차 브랜드가치 평가 기준으로 현대자동차의 ‘그랜저’가 875.9점으로 BMW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고 ‘쏘나타’는 829.7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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