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아웃 황상훈 양성애자
작곡가이자 안무가인 황상훈이 양성애자라는 사실을 커밍아웃했다. 동시에 황상훈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1981년 서울 출생인 황상훈은 2002년 그룹 블랙비트로 데뷔했다. 백제예술대학 뮤지컬과를 거쳐 현재 SM엔터테인먼트에서 안무가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샤이니를 비롯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의 안무를 도맡았다. 지난해 7월 슈퍼주니어가 공개한 '섹시 프리&싱글'의 안무를 주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아름다운 청년이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제2연평해전' 전사자를 위한 추모곡을 만들기도 했다. 앞서 대구 지하철 참사, 전태열 열사를 위한 추모곡 등을 제작하기 위해 프로젝트성 활동을 펼치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안무가 황상훈 커밍아웃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안무가 황상훈 커밍아웃, 양성애자라고 하던데 동성애와 다른가?" "작곡가 양성애자 황상훈 커밍아웃, 용기있는 고백에 박수" "안무가 양성애자 황상훈 커밍아웃, 아직 우리 문화의식에는 반감이 클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