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클래스 스토리]컨티넨탈 GTC·뮬산·컨티넨탈 GT 스피드...벤틀리의 주력 모델

입력 2014-01-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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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티넨탈 GTC= 수퍼카의 성능과 럭셔리 GT카의 안락함을 이상적으로 결합한 럭셔리 쿠페다. 쿠페 중 가장 아름다운 외관과 가장 럭셔리한 실내, 가장 파워풀한 성능을 갖춘 모델 중 하나로 꼽힌다. GT의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GTC 또한 두드러진 조형미와 대담한 자태를 통해 현대적인 남성미를 한층 드러낸다는 평가다.

GT와 같은 W형 12기통 6.0ℓ 트윈 터보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출력 575마력, 최대토크 71.4 kg.m, 최고속도 314km/h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6초에 불과하다.

벤틀리 고유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더욱 수직의 형태로 강렬한 이미지를 더했으며 수퍼포밍 기술을 이용해 외관을 더욱 강렬하게 다듬었다.

◇뮬산= 궁극의 럭셔리함과 스포츠 드라이빙 성능을 이상적으로 조화시킨 벤틀리의 플래그십으로, 세계 부호들의 주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모델이다. 뮬산(Mulsanne)은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까다롭기로 악명 높은 코너의 이름이다. 벤틀리는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할 때마다 뮬산 코너에서 경쟁자들을 따돌리면서 승리를 확정지은 경우가 많았다. 벤틀리는 뮬산이라는 이름에 럭셔리 세단으로서의 정체성과 함께 벤틀리 모터 스포츠의 전통을 계승하고 파워 및 스피드에 대한 열정을 담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수작업으로 인해 주문 뒤 인수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이 소요된다. 신형 뮬산에는 6.75ℓ V8 엔진이 새롭게 업그레이드돼 장착됐고,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각각 512마력과 104kg.m에 달한다. 최고속도는 296km/h로 높아졌지만 기존 플래그십 모델인 아르나지에 비해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모두 15% 정도 줄었다.

◇컨티넨탈 GT 스피드= 벤틀리 컨티넨탈 GT의 고성능 버전인 벤틀리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벤틀리의 퍼포먼스 플래그십 모델이다. 폭발적인 드라이빙 성능과 정교한 핸들링을 갖춘 우아한 디자인의 럭셔리 스포츠카를 원하는 자동차 애호가를 위해 탄생했다.

신형 컨티넨탈 GT 스피드에는 더욱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벤틀리 고유의 트윈 터보 6ℓ W12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출력은 625마력, 최대토크는 81.6kg.m에 달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2초다. 최고속도는 329km/h다.

신형 W12 엔진은 새롭게 개발된 클로즈 레이시오 8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됐고, 벤틀리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특히 신형 자동변속기는 이전 모델 대비 연비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2%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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