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석]주방은 사랑이고 행복이다 -최종민 리바트 주방영업팀 부장

입력 2014-01-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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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트가 주방가구를 만든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이 잘 모른다. 그러나 사실 리바트는 아파트 주방가구 시장에서 언제나 1등의 자리를 지켜왔다.

많은 사람들이 ‘주방’ 하면 늘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이 아니라 괴롭고, 귀찮고, 지치는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주방은 언제나 그랬듯 가족의 사랑이고 행복의 바로미터다.

‘책 읽는 여자가 아름답다’고 했는가? 아니다. 우리는 공기의 존재를 모르듯, 늘 수고하는 것에 늘 인색하다. 여자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아내로서, 엄마로서 가족의 건강을 위해 행복을 만드는 일을 하는 요리하는 모습에서 찾을 수 있다.

주방가구는 늘 우리 곁에서 가장 크고, 넓은 무한사랑의 장소다. 행복하지 않은 가정은 주방을 보면 안다. 아무리 사회적으로 명사이고 행복한 척해도 주방이 깔끔하지 않다면 그 행복은 거짓이다.

리바트 주방시판 영업을 맡은 지 이제 4개월째가 됐다. 주방가구는 인테리어와 가장 궁합이 맞는다? 나는 이 룰을 깨고 싶었다. 그래서 요리시연회를 만들어 보고자 했다. 앞으로 뱅뱅사거리 리바트 주방가구 전시장은 행복을 요리하는 장소가 될 것이다.

내가 직원들에게 늘 하는 이야기가 있다. “‘DREAM(꿈)’에는 ‘DRAW(그리다)’라는 뜻이 담겨 있어서 자기 스스로 그려보아야 한다”는 것. 언제까지 남의 핑계와 남의 탓으로 자기 합리화를 시킬 것인가? 젊음은 언제든 새로운 내일이 있다는 것인데 이 내일을 더 이상 오늘의 게으름으로 유혹하지 말라고 하였다.

세상의 가장 큰 스승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어떠한 종교를 막론하고 성인들의 ‘깨달음’의 근본은 자기 안에서였다. 같은 것을 보아도 느끼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고, 실천하지 못한다면 세상은 여전히 남의 것이다.

나는 매일 세상이 아닌 거울 속의 나를 향해 다짐하고, 외치고 구한다. “내가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 오늘 하루는 아름다운 주방에서, 꼭 요리가 아니어도 좋다. 설거지를 한 번 해보지 않겠는가? 세상의 행복은, 사랑은 언제나 가정 안에 있었다. 나는 그 행복이 주방에서 비롯된다고 감히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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