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코리아, 대전하수처리장에 태양광 발전소 건설

입력 2014-01-09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전시와 MOU 체결… 3MW 규모로 연간 약 3821MWh 전력 공급

▲한화그룹 홍기준 부회장(왼쪽)과 염홍철 대전광역시 시장이 8일 대전하수처리장 활용 태양광 발전소 건설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큐셀코리아)

한화큐셀코리아가 대전시 하수처리장을 활용해 3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

한화큐셀코리아는 8일 대전시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큐셀코리아는 대전시 산하 하수처리장의 유휴시설 공간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대전시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시설물 사용 및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소가 완공되면 연간 약 3821MWh의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이는 대전시 1100여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며, 환경적인 측면으로도 1780톤의 탄소를 저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한화큐셀코리아는 앞으로도 대전시와 태양광 발전사업 투자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에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화그룹 홍기준 부회장은 이날 “한화가 중점적으로 추진중인 태양광 사업은 향후 다가올 에너지 부족에 대비하고, 나아가 지구환경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라는 신념으로, 태양광 사업을 통해 인류와 국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큐셀코리아는 그 동안 국내에서 창원, 구미 등 기업체 지붕에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및 광주 산수배수펌프장, 전남 폐도로 등에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펼쳐왔다. 지난해 한 해 국내에서 총 25MW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40,000
    • -0.63%
    • 이더리움
    • 4,867,000
    • +5.55%
    • 비트코인 캐시
    • 707,500
    • +0.71%
    • 리플
    • 2,057
    • +5.38%
    • 솔라나
    • 335,800
    • -2.98%
    • 에이다
    • 1,405
    • +1.44%
    • 이오스
    • 1,155
    • +1.23%
    • 트론
    • 278
    • -2.8%
    • 스텔라루멘
    • 723
    • -9.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50
    • +2.13%
    • 체인링크
    • 25,300
    • +6.35%
    • 샌드박스
    • 1,012
    • +19.76%
* 24시간 변동률 기준